한국정보산업연합회 FKI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가 주관하는 SW마에스트로 제16기 킥오프 캠프가 지난 6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앤컨퍼런스에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캠프는 제16기 연수생들의 본격적인 SW 프로젝트 개발을 앞두고 팀 간 결속력 강화와 담당 멘토와의 소통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16기 연수생과 담당 멘토, 제15기 우수자, 전담·수행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1일차 공식 행사에서는 제15기 우수자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제16기 연수생 대표 선서 및 기(旗) 전달식이 진행되며 캠프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팀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연수생 10개팀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기획안과 구현 계획을 공유했고,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팀 3팀을 선정, 시상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팀별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연수생 34팀-담당 멘토 34명 간 킥오프(Kick-off)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피드백이 이루어졌으며, 저녁 시간에는 참석자 전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가 함께 진행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형성되었다.

2일차에는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대회가 열려, 제16기 연수생 32팀과 제15기 우수자 3팀 등 총 35팀이 동일 과제를 두고 프롬프트만을 활용한 문제 해결 경쟁을 펼쳤다. 120분 내에 문제를 풀고 실시간 점수로 상위 10팀을 시상했다. '총잡이(민경준, 이진명)'팀이 1등, 'INOI(노종빈, 이은학, 이정욱)'와 'wREck(신원지, 안수열)'팀이 2, 3등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캠프 종료와 함께 SW마에스트로 제16기 연수생들은 약 6개월간의 본 연수과정을 이어 나간다.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 아래 프로젝트 완성에 매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무 중심의 AI·SW 역량과 팀 기반 협업 능력을 한층 더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